초등학생, 중학생 독감예방접종 (총정리!!)
초등학생, 중학생 독감예방접종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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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22일부터 질병관리본부는 독감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하였습니다. 하지만 유통 과정 중에 상온에 노출되면서 한동안 예방접종을 중단하였는데요.
현재 정부는 백신 품질에 이상이 없다고 판단하여 조만간 무료접종을 재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럼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포함하여 독감예방접종에 대해 바로 확인해보겠습니다.
정부는 지난 17일 코로나19 확산과 독감의 동시 유행을 대비하여 지난 22일부터 독감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는데요. 아동, 청소년 및 어르신, 임산부 등 1900만명을 대상으로 지정병원에서 무료로 접종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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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예방접종 무료 대상자 확인
기존 독감예방접종 대상자의 경우 생후 6개월부터 만 12세 이하, 만 65세 이상이었지만 이번 무료 독감예방접종은 대상 범위를 넓혔다고 합니다.
무료접종 대상자는 9월 22일(화)부터 18세 이하 소아, 청소년 (2002년 1월 1일~ 2020년 8월 31일 출생자 포함)과 임산부 (임신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산모수첩, 고운맘 카드 등을 지참), 어르신(195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를 대상으로 무료접종을 진행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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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학생 무료 독감예방 접종기간 안내
초등학생부터 중학생, 고등학생까지 무료로 독감예방접종을 이용할 수 있으며, 각각 예방접종 날짜가 정해져 있는데요. 먼저 고등학생(만 16~18세)의 경우 9월 22일(화)부터 지정병원에서 무료로 독감예방접종이 가능합니다.
중학생(만 13~15세)의 경우 추석 연휴가 끝나고 10월 5일(월)부터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이었지만,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인해 무료접종 잠시 중단되었는데요.
정부는 10월 12일부터 예방접종을 재개할 것으로 보이며, 중학생 예방접종도 12일부터는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초등학생(만 7~12세)의 경우 10월 19일(월)부터 독감예방접종이 가능하도록 세분화 하였습니다.
아동의 경우에는 백신을 2회 이상 접종해야 하므로 이달 8일부터 접종을 진행하려고 했으나, 예방접종 중단으로 12일 이후로 가능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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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예방접종 사전예약 신청하기
지정 의료기관에서는 코로나19 확산 감염을 줄이기 위해 사전예약을 신청하고, 전자 예진표를 작성하여 병원을 방문할 경우 혼잡을 막을 뿐만 아니라 대기시간도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독감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는 지정 의료기관은 전국에 약 1만여 곳이 있으며, 거주지에 상관없이 전국 어디서든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는데요.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nip.cdc.go.kr)'를 통해 지정병원 찾기가 가능합니다.
회원이 아닐 경우 휴대폰 인증으로 비회원도 예약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보건 당국에 따르면 독감예방접종 후 효과는 2주 후부터 나타나기 시작하며, 6개월 가량 지속된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11월까지 건강한 성인도 반드시 접종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고령자의 경우 만 62세 이상은 10월 중순부터 무료접종을 실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만 75세 이상은 10월 13일(화)부터, 만 70~74세는 10월 20일(화)부터, 만 62~69세는 10월 27일(화)부터 독감예방접종이 가능합니다.마감기간은 모든 대상자가 동일하게 12월 31일까지만 진행합니다.